1. 화이트 칙스
키넨 아이버리 웨이언스가 감독한 소란스러운 영화는 납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백인으로 위장 잠입한 두명의 FBI 이야기 입니다. 화이트 칙스는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는 영화의 전통적인 틀에 맞지 않을수 있지만, 지속적인 인기와 흥행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본 분석에서는 시청자 관점에서 흥행 요소를 살펴보고 , 이 작품의 줄거리와 매력이 무엇인지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르 : 코미디 , 범죄
감독 : 키넨 아이버리 웨이언스
출연 : 숀 웨이언스 , 마론 웨이언스 , 제이미 킹, 프랭키 페이슨, 로슬린 먼로 , 존 허드
개봉 : 2004.11.17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채널 : 넷플릭스
줄거리
케빈과 마커스 위장술 하나만큼은 너무 좋지만 , FBI의 기본인 신원 확인 조차 제대로 안하는 등 능력 부족으로 놓친 마약범 , 이후에도 연이은 업무 실패로 인해 고든 반장에게 해고 당할 위기에 처하고 , 동료에게는 비웃음만 사게 된다.
그 후 케빈과 마커스는 윌슨 자매를 무사히 호텔까지 경호하는 임무를 맡게 되고, 데려다 주는 도중 강아지가 시야를 가려 사고를 내는 바람에 두 자매의 입과 코에 상처가 생기게 된다.
자매는 이 얼굴로는 가지 않겠다고 생떼를 쓰게되고 , 해고 위기에 처한 둘은 케빈의 제안으로 직접 윌슨 자매로 변장하는 작전을 짜게 된다. 그렇게 동료들마저 속이면서 무사히 잠입했지만 윌슨 자매의 친구들에게 끌려다니면서 많은 해프닝이 벌어진다.
마커스는 라트렐이라는 흑인 남자의 눈에 꽂혀 억지로 데이트 하는 등 그야말로 생고생 그 자체였다.
하지만 케빈은 라트렐을 사칭하면서 한 기자와 데이트 하는 도중 윌슨 자매의 라이벌인 벤더겔드 가문이 큰 화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워렌 벤더겔드를 범인으로 확신하게 된다.
그렇게 완벽한 자매의 연기를 하는도중 마커스의 아내 지나가 변장한 케빈을 보고 마커스와 아내 사이는 안좋아지고 , 설상가상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동료들이 케빈과 마커스의 작전을 반장에게 보고하면서 결국 해고당하게 된다.
마커스는 아내와 직장 모두에게 버림받아 결국 그만하려 하지만 , 케빈의 사과로 직접 워렌을 끝장내겠다며 차를 돌린다.
이들이 다시 변장을 하고 간 곳 패션쇼 장, 일단은 윌슨 자매 행세를 하며 패션쇼를 진행하려는 찰나, 다 나은 진짜 윌슨 자매와 마주친다. 자매가 이를 폭로하자 워렌은 납치를 시도하고 , 그렇게 벌어진 총격전에서 라트렐은 마커스를 지키려다 총상을 입고 곧바로 케빈이 워렌을 총으로 쏴 저지시킨다.
소란이 끝난 후 고든은 기물 파손과 두 명의 부상으로 케빈과 마커스를 꾸짖지만 그래도 이번 건은 잘 해결 했다며 , 복직 시키게 된다. 케빈은 드니스에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이며 , 고백하고 마커스도 지나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관계 회복되며 해피앤딩으로 막을 내린다.
2. 기억에 남는 캐릭터
화이트 칙스 성공의 핵심은 전염성 있는 에너지와 영화속 엉뚱한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는 출연진의 역동적인 연기였던거 같습니다.
마론, 숀 웨이언스는 무뚝뚝한 법진행관과 무지한 사고계의 역할을 원활하게 오가며 우스꽝스러운 FBI요원으로 빛을 발합니다. 그들의 코믹한 케미스트리는 부인할 수 없으며 , 영화의 터무니 없는 전제를 넘어 사랑스러운 시청자들을 실제보다 더 큰 매력으로 끌어 올립니다.
3. 시대를 초월한 매력
화이트 칙스는 오늘날의 문화 환경에서도 여전히 관련성이 있으며, 자기 수용과 권한 부여에 대한 메시지를 높이 평가하는 시청자들의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의 유머는 경건하지 않고, 때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우정 , 정체성 이라는 기본 주제는 의미 있는 메시지와 함께 가벼운 오락을 추구하는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 잡습니다.
현재 스트리밍 플랫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계속 화이트 칙스를 재발견함에 따라 이 영화의 시대를 초월한 매력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판단 됩니다.
결론
화이트 칙스는 즐거움과 영감을 주고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코미디의 지속적인 힘을 입증하는 작품이라 생각 됩니다.
경건하지 않은 유머, 역동적인 연기, 문화적 영향력을 통해 이 영화는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코미디 고전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시청자들이 계속해서 화이트 칙스를 다시 보고 처음으로 코미디의 즐거움을 발견함에 따라, 사랑받는 컬트 고전으로서의 이 영화는 다음세대에도 지속 될꺼라 확신 합니다.
정말 오래된 영화지만 보고 나면 캐릭터의 여운이 맘속 한켠에 크게 자리 잡습니다.
10년이 지나도 한번더 생각나서 보게 될 영화 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