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겟
장르 : 스릴러 , 미스터리
감독 : 박희곤
출연 : 신혜선 , 김성균 , 임성재 , 임철수 , 이주영 , 금새록 , 강태오
개봉일 : 2023년 8월 30일
간단한 줄거리 : 중고거래 어플에서 전자제품 사기를 당하고, 불만 댓글을 남긴 직장인
이로인해 살인범의 표적이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2. 타겟 줄거리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용 해봤을 중고거래
얼마나 중고거래가 활발히 일어나는지 소개하는 영상과 함께, 한 남성이 아이맥 판매 글을 올리고,
구매하겠다는 아이디중에 예쁜 여성의 프로필을 가지고 있는 아이디에게 판매 하겠다며 거래 상품이 커서 직접 오셔야 한다며 , 주소와 연락처를 건내주며 영화의 시작을 알린다.
수현(신혜선)은 건축회사 팀장이며 현장의 실수로 실장에게 갈굼을 당하며 친구인 달자(이주영)와 커피를 마시며 실장 욕을 한다.
이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수현은 고장난 세탁기 수리비 50만원이 너무 비싸다고 고민을 하고 , 달자는 중고거래를 추천하게 된다.
이때 처음 아이맥을 판매하겠다고 한 남성이 구매자를 기다리는데 , 메세지 한통이 온다 "급한 일이 생겨서 오빠한테 대신 부탁을 했어요" 기대를 하고있던 남성은 기분이 나빠지고 , 현관벨이 울린다.
구매자 남성이 아이맥을 보고 있을때 불안해진 판매자는 야구배트를 들고 불안해 하고 , 구매자 남성은 돈을 건내고 돈을 세고있는찰나 판매자를 살해한다.
살인범은 판매자 남성의 휴대폰으로 주변 지인들에게 부산으로 떠난다며 메세지를 보내 알리바이를 만들어놓고 , 판매자 집의 모든 물건을 사진찍어 다시 중고거래 어플에 업로드 시켜 모두 판매를 하게된다.
새로운 세탁기를 중고거래 어플을 검색하는 수현, 살인범이 올린 글을 보고 구매의사를 밝힌 후 살인범에게 세탁기 금액을 입금을 하게되고, 업무 중간에 설치기사 방문에 일 을 재대로 마치지지도 않고, 설치를 하고나니 고장난 세탁기를 보낸 살인범. 수현은 중고거래 사기를 당하게 된다.
수현은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하게되고 , 수사대에서는 많은 사건과 까다로운 수사 과정에 시간이 오래 걸릴수있다는 설명을 듣고 나올수 밖에 없게 된다.
결국 새 세탁기를 구매하게 되고, 배송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집에서 다소 먼곳에 있는 빨래방에서 대량의 세탁을 하고 돌아오는길에 세탁된 의류들을 쏟게 되고 , 이렇게 된 상황이 사기꾼때문이라며 수현은 분노 하게 된다.
분노한 수현은 직접 범인을 잡겠다고 밤 늦게까지 중고거래 사이트를 검색을 하다 , 범인의 프로필 사진을 찾게되고 모든 게시물에 사기꾼이라며 댓글을 달게 된다.
범인은 자신의 게시물에 달린 댓글을 보고 , 전에 판매했던 내역을 통해 수현에게 인생공부했다 생각하고 그만하라 경고의 메세지를 보내지만 수현은 이에 맞대응 하며 범인의 기분을 나쁘게 해 다음 타깃이 되어버리고 해킹툴을 이용해 수현의 정보를 수집한다.
다음날 수현에게 걸려온 모르는 번호 , 무료나눔을 올렸냐며 여러통의 전화가 오고 수현은 올리지도 않은 세탁기 무료나눔 게시물을 보며 당황해하고 있는 찰나, 범인에게 전화받으라는 메세지를 받고 수현은 범인의 장난에 놀아줄 마음이 없어 더이상 게시물에 댓글을 달지 않고 나눔 완료를 누르며 집에 돌아온다.
힘든 하루를 마무리 하고 집에 돌아온 수현은 잠시 쉬고 있는데 , 현관벨이 울리며 시키지 않은 치킨, 중화요리 , 피자가 배달이 오며 또 범인이 장난을 친다생각 하고 다시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러 간다.
수사대에서는 해결이 되지 않고 , 직접 나서 행동한 수현에게만 오히려 타박 하게 되는데...
이상함을 느낀 철호(김성균)는 진술서 발송지를 통해 범인 주소지로 찾아가게 되지만 영장이나 연락이 닿지 않아 집에 들어갈수 없게된다.
퇴근한 수현은 집에 들어갔다가 누군가 집에 침입했다는 걸 알고 , 형사 동행에 집 주변 수사를 하게된다.
수사 중에도 계속 들이닥치는 배달로 형사는 문제가 심각하단걸 깨닫게 되고...
다음날 아침 수현이 출근할때, 현관 앞에 CCTV 설치 기사가 와 설치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출근 후 어머니에게 에어컨 고장이 나 사러 나왔는데 카드가 안된다며 , 잠시 돈을 빌려달라 메세지가 오는데
송금 전 이상한 느낌에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봤으나 전화가 되지 않고 ,
다시 "아빠는?" 이라는 메세지를 보냈는데 "출근했지!" 라는 답변을 받는다.
돌아가신 아빠가 출근을 했냐고 누구냐고 물어보니 그 범인...
찝찝한 마음에 집에 돌아왔는데 , 이번엔 현관 비밀번호를 풀고 모르는 남성이 남자친구가 보냈다고 집에 들어 오려 한다.
놀란 수현은 다리가 풀려있는 찰나 범인이 괴롭히지 않을테니 5분안에 500만원 송금 하라 협박을 하고 , 송금을 망설이다 결국 시간이 지나 범인의 괴롭힘은 계속 된다.
두번째 현관 비밀번호 푸는 소리 "띡띡" 문은 열리며 자신이 초대남이라며 들어오려 하는데 ...
그렇게 괴롭힘은 계속 되고 , 수현은 형사에게 발송지로 찾아가 가택수사 요청을 하게 되는데, 형사는 실종 혐의를 만들어 가택수사 하게되고 거기서 죽은 판매자의 시신을 발견하게 된다. 사이버 사건 에서 살인 사건으로 전환 된다.
더욱 심해지는 괴롭힘 . 범인은 이젠 대놓고 수현의 집에 드나들며 흔적을 남긴다.
스트레스로 인해 신경이 극에 달한 수현은 점점 피폐해지고 , 철호는 수현집 주변 잠복수사를 하다 범인의 공격으로 기절하게 되고, 범인은 수현의 집으로 향한다.
현관 앞에서 평소 수현에게 관심있던 실장이 기다리다 범인을 목격하고 타박을 하다 , 범인에게 살해 당한다.
집에 돌아온 수현은 소파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다 전에 최근 현관 앞에 신형 CCTV와 같은 모델이 설치 되어있는걸 알게되고 , 집 안을 살피다 살해된 실장, 범인과 마주하게 된다. 범인은 다름아닌 현관 앞에 CCTV설치 했던 기사.
납치된 수현을 따라가는 철호, 승현(강태오) 추격전 끝에 범인차와 승현의 차가 트럭에 치여 사고가 나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 평소대로 일상에 돌아왔으나 충격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
이 과정에서 승현은 사망하게 되고 , 철호와 수현은 다시한번 범인을 유인하여 체포 하기로 마음 먹는다.
중고거래 아이디를 새로 만들어 범인이 좋아하게끔 게시물을 올려 덫을 만들고 범인이 중고거래에 나올때까지 수차례 거래를 하게된다 . 차가 막혀 철호가 늦는데, 여학생인줄 알고 나간 수현은 범인과 마주하게 되고 , 수현은 목숨이 위태로워 진다.
범인이 수현을 살해 할 찰나 , 철호가 등장하여 범인과 격투 끝에 체포하게되며 , 영화는 다시 분주해진 중고거래 영상을 띄우며 마무리 된다.
3. 느낀점
새 상품을 구매하는것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중고거래를 이용함에 있어 생길수 있는 현실적인 범죄에 대해 한번더 생각하게 되어 새롭고 재밋었던 영화 였던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