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챔피언
장르 : 스포츠 , 코미디 , 가족 , 액션
감독 : 김용완
출연 : 마동석 , 권율 , 한예리, 최승훈 , 옥예린 , 양현민, 남연우, 강신효 등
개봉일 : 2018년 5월 1일
간단한 줄거리 : 미국의 클럽 경비원으로 일하는 전직 팔씨름 선수. 세계 팔씨름 챔피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참가한 한국의 팔씨름 대회. 그런데 예상밖에 인연을 마주하게 된다. 자신의 꿈과 함께 가족을 찾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2. 챔피언 줄거리
태생이 한국인 마크(마동석) 그는 친모의 경제적 문제로 미국에 입양이 된다.
영화로 보게된 팔씨름에 반해 선수권 대회까지 출전하게 되고 , 세계랭킹 10위 까지 달성하게 되지만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승부조작이라는 누명을 쓰고 선수 자격 박탈을 당하게 된다.
결국 선수를 그만둔 후 , 클럽 경비원으로 일하게 된다.
미국에서부터 인연이 깊은 마크의 친구 진기(권율)는 마크에게 국내 팔씨름 대회에 출전해달라는 연락을 했고 그의 부탁을 들어주고자 한국 입국 하게된다.
진기는 마크를 낡은 모텔에 데려다준 후 친모의 주소를 찾았으니 생각 있으면 찾아가라 휴대폰과 함께 전하게 되고, 이후 진기는 스폰서를 구하고자 유창수(양현민)를 찾아갔지만 , 팔씨름에 흥미가 없던 유창수는 거절을 하려 하지만 진기의 대회 규모가 커진다는 정보를 듣고 그의 말에 승락 하게 된다.
한편, 마크는 진기에게 받은 집주소를 찾아가게 되는데 , 여기서 처음 보는 어린아이, 준형 준희 남매를 마주하게 된다.
마크의 인상에 사채업자라 생각한 아이들은 경계하게 되고 , 친모 마주치기가 꺼려져 돌아가고 만다.
이후 다시한번 도전을 하지만 어린남매의 경계에 실패하게 되고 , 남매의 엄마 수진(한예리)을 처음 알게 되고, 수진은 자신의 어머니의 유품을 보다가 모르는 남자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는 이 아이가 마크일 수 있다는 의심을 하게 된다.
마크의 대회 출전
큰 대회에 나가기 전 유창수가 주최한 작은 대회에서 승승장구했고 , 창수와 준형(최승훈)은 마크가 마음에 들어 호텔까지 마련해주게 된다.
창수는 진기를 불러 다음 대회인 동대문건물에서 두번째 시합 고의 패배를 지시했고 , 진기는 마크에게 청국장을 먹이며 부탁을 한다.
마크는 그의 부탁을 들어주려 했으나 , 창수가 수진에게 대하는 행동을 보고 열이 받아 부탁을 어기고 두번째 시합도 이겨버린다.
창수는 약속을 어겨 큰 손해를 입고 , 진기와 계약파기와 함께 호텔에서 쫓아내고 행패를 부린다. 뒤늦게 마크는 이를 목격하게 되고 행패를 부린 부하들을 제압했지만, 출동한 경찰에 폭행으로 체포당하게 되고 , 마침 경찰서에 찾아온 수진이 마크를 도와주며 풀려나고 그의 여동생과 조카들을 처음 재회 하면서 , 수진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다음날 미국에서 온지 얼마 되지 않은 마크와 수진의 소통 문제로 당황을 하게 되고 , 수진이 일 하러 간 사이 자신 때문에 불편 해 할꺼같다고 오해한 마크는 짐을 싸 밖으로 나왔지만 , 빚 독촉 하러온 유창수의 부하 때문에 위험 할 수 있으니 , 다시 수진의 집에 남기로 한다. 조카들이 먹을 밥을 보고는 햄버거를 만들어 줬지만 조카들 입에 맞지 않는듯 하다.
돈이 없어 조카들과 모르는 아이의 돌 잔치에서 점심을 먹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스폰서를 잃은 진기는 방송일하는 선배에게 부탁해 마크의 사연을 보냈고 , 진기는 방송을 위해 팔씨름 이벤트를 핑계로 부산에 가자고 꼬신다. 팔씨름 이벤트에서 만난 국내 팔씨름 대회 마크를 이겨버리고 , 가족들과 행복한 부산 여행을 만끽 한다. 그날 저녁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자신의 아들을 미국으로 입양 보낸걸 후회 하고 있었단걸 들려주게 된다.
이 얘기를 들은 마크는 오히려 자신을 입양 보낸 어머니에게 그럴꺼면 왜 버리냐며 , 힘들다고 자신의 아이를 버릴꺼냐며 오히려 어머니를 용서하지 않는다.
이후 팔씨름 선수 박탈건과 입양 사실이 방송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을 끌지만 원하는 스폰은 들어오지 않는다.
재활을 위해 마크와 진기는 침을 맞게 되고 , 거기에서 진기의 아버지를 마주하게 된다.
진기 아버지는 동업자의 배신으로 부도가 나고 , 무너진 집안을 살리기위해 절실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마크는 버스타고 집에 오는도중 한 아이와 놀아주다 힘이 너무 세 버스 손잡이를 뜯어 버리게 되는 웃긴 해프닝이 벌어진다.
집에 온 마크는 준형의 컴퓨터를 통해 친모가 자신에게 이메일을 써왔다는걸 알게 되고 , 그동안 친모가 마크와 연락을 하고자 수많은 메일을 썻고 , 메일을 통해 수진이 자신의 동생이 아니란걸 알게 된다.
같은 시각 진기는 창수를 다시 찾아가 스폰을 의뢰한다.
계약을 파기한 후 감방에 수감중이던 난폭한 펀치를 영입했고 , 진기의 제안에 거절 한다.
다음날 수진은 여행을 핑계로 마크와 친모의 납골당으로 데려가는데 ,수진에게 왜 자신의 동생이라며 거짓말을 했냐며 아이들에게도 거짓말 시킨거냐고 , 가족이 생긴줄 알고 좋아했던 마크는 크게 실망을 하게 된다.
진기 또한 돈 벌려고 자신을 이용한걸 알고있었다며 , 말을 하고 필요 없다 하며 자리를 떠난다.
큰 대회를 위해 각 선수들은 준비를 하고 , 마크 또한 홀로 수련을 한다.
결말
대회 시작, 승승장구하는 마크의 손목에 무리가 오고 , 유창수는 마크가 이기는걸 막고자 진기를 불러 결승에서 지게 하라는 조건으로 큰 금액을 제시하게 된다.
거절 하려 했지만 창수는 진기 아버지의 빚을 갚지 않을꺼냐는 말에 현혹되기 시작했고 , 펀치의 잔인한 면모에 결국 승락해버린다.
진기의 말에 마크는 포기하면 안된다며 거절을 하고 , 준영과 준희는 방송으로 보이는 마크의 힘 없는 모습에 아이들이 몰래 숨긴 메달때문에 힘이 없어보인다며, 둘은 버스를 타고 대회장에 오게 된다.
준결승전 마크와 콤보가 섰다. 치열한 접전 끝에 마크가 콤보를 이기고 마크와 펀치가 결승에 오르게 된다.
결승 시작전 돈을 받은 진기는 돈을 돌려주기위해 창수를 찾아가고 , 폭행을 당하기전 마크의 등장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결승 시작 마크와 펀치가 무대에 서고 , 대회장에 온 아이들의 응원을 받으며 힘을 얻는다.
펀치는 손이 미끄러진 척 마크의 엄지를 꺽어버리고, 아이들의 핑계로 뛰어들어오는 수진은 조카들과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난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힘을 얻고 펀치를 이겨 우승하게된다.
이후 진기와 함께 해외 대회에 출전하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느낀점
뭐든 포기 하지 않고 어떤 역경이 있어도 꿋꿋이 해나가다 보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 라는 교훈을 얻게 된 영화 였던거같다.
지금의 나도 힘들다고 포기 하지 않고 , 계속 해나가다 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꺼라 생각한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통쾌함까지 느낄수 있는 영화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