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콜>CALL
장르 : 미스터리 , 스릴러
감독 : 이충현
출연 : 박신혜 , 전종서 , 김성령 , 이엘 , 박호산 , 오정세 , 이동휘
원작 : 영화 <더 콜러>
개봉일 : 2020.11.27
등급 : 15세 관람가
채널 : 넷플릭스
네티즌 평점 : 7.54/10
수상내역
20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올해의 여자배우상)
41회 한국영화평론가 협회상(영평10선)
30회 부일 영화상(여우 주연상)
57회 백상예술대상(여자 최우수 연기상)
줄거리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우연히 연결했다가 영숙이란 낯선 여자와 전화를 하게 된다.
서연은 영숙이 20년전, 같은 집에 살았었던걸 깨닫고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 진다.
그러던 어느 날 , 각자의 현재에서 인생을 바꿀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영숙은 20년 전 죽은 서연의 아버지를 살려주고 , 서연은 영숙의 미래를 알려준것.
그러나 영숙의 끔찍한 미래를 알게된 후 예상치 못한 폭주를 하면서 서연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금기를 깨버린 한통의 전화, 살인마가 눈을 뜬다.
2.스토리의 깊이와 흥미
콜 성공의 중심엔 20년 전 과 현재의 분리된 두 개의 타임라인을 얽는 설득력 있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영화는 어릴 적 집에서 오래된 전화기를 발견한 서연이 과거에 같은 집에 살던 여자 영숙과 인연을 맺는 과정을 그립니다.
이 전제는 운명, 복수 , 과거 변화의 영향 등의 주제를 탐구하는 복잡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라인을 마련 합니다.
관객들은 스토리를 더 깊이 파고 들면서 긴장감과 음모의 그물망에 빠져들고 , 시간이 흐르면서 등장인물들의 비밀을 풀고 싶어 집니다.
이중 타임 라인 구조는 줄거리에 깊이를 더할 뿐만 아니라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성을 증폭 시킨다.
시청자는 과거와 현재 사이를 오고가며 단서를 모으고 캐릭터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풀면서 긴장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캐릭터
주인공의 서연과 영숙 사이의 모호한 경계를 탐색 할 때 시청자는 캐릭터 간의 역동적인 상호 작용에 이끌립니다.
자기 발견과 회복력을 지닌 서연의 여정은 시청자들에게 울려 퍼지고 , 영숙의 어둠 속으로 내려가는 모습은 공감과 공포를 동시에 느낄수 있게 합니다. 주연 배우들 간의 케미스트리는 상호 작용에 깊이를 더해 중요한 장면의 감정적 영향을 높이고 스토리를 발전 시킵니다.
또한 서연과 영숙 사이는 고양이와 쥐처럼 초자연적인 위협만큼이나 힘과 통제에 관한 것이기도 하며 ,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이 계속 추측하게 만듭니다. 공포와 함께 캐릭터 개발을 우선시함으로 콜은 더욱 몰입감 있고 감정적으로 공감되는 시청 경험을 만들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줍니다.
3.분위기
공포 영화의 중요한 부분은 시청자들을 얼마나 공포와 불안의 세계에 빠지게 만드냐이며 , 콜은 분위기와 영상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이러한 점에서 표현이 너무 잘 됐습니다.
서연의 어릴 적 집의 으스스한 분위기부터 잊혀지지 않는 과거 타임라인 까지 , 모든 프레임은 불길한 예감을 불러 일으키도록 제작 되었습니다. 영화의 촬영,조명,사운드와 함께 모든 장면에 스며드는 긴장감을 만들어 냅니다.
콜 은 공포 경험을 강화 하기 위해 시각적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하고 , 미묘한 디테일과 상징성을 활용해 시청자들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오래된 전화기의 잔상 , 배경의 그림자 같은 인물 각각 시각적 단서가 전체적인 불안감을 더해 영화 내내 시청자를 긴장하게 만듭니다. 또한 실용적인 효과와 메이크업을 통해 초자연적인 요소의 신뢰성을 높여 모든 것이 가능한 세계에 시청자를 몰입시킵니다.
또한 콜은 분위기 있는 영상을 활용하여 시간의 흐름 , 운명의 상호 연결성 등 더 깊은 주제를 탐구 합니다. 잊혀지지 않는 미지와 초현실적인 시퀀스를 통해 영화는 관객이 실존적 질문의 핵심에 대해 생각하도록 유도하고 단순한 공포를 넘어 더욱 상기시키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콜은 다른 장르와 차별화 할 뿐만 아니라 심오한 수준에서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영화적 역작으로 위상을 확고히 합니다.
결론
콜의 흥행 성공은 시청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복잡한 스토리와 뛰어난 연기력 , 몰입도 높은 분위기와 시각적 예술, 이 영화는 호러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영화적 경험을 하게 만듭니다. 시청자들은 서연과 영숙의 오싹한 이야기에 몰입하면서 서스펜스,미스터리,심리의 세계로 빠져들수 밖에 없는 매력을 느끼게 될 것 입니다.